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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사이버농업이야기

한국농민연대 출범

한국농민연대 출범

농민연대, 농단협 통합조직...26개 농민단체 참여
윤요근・이준동 공동상임대표 선출

 

농민의 뜻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한 새로운 농민단체가 출범했다.

 

 

한국농민연대는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전국 26개 농민단체 및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최인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 강기갑 의원, 민승규 농촌진흥청 청장, 오세익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 등 정‧관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농민연대는 이준동 전국농민단체협의회 회장(대한양계협회 회장)과 윤요근 농민연합 상임대표(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를 공동 상임대표로 추대했다. 이준동 상임대표는 “농민 단체장은 농민이 잘 살기 위해서 존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윤요근 상임대표는 “농축산업이 한 목소리를 낸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 하나 된 힘을 가진 농민연대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최인기 의원은 “구제역, 기상이변 등 어려운 시기에 농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가 연대해 통일된 과제와 노력의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유정복 장관은 “연대는 보다 효율적 목표 달성에 협력과 양보를 바탕으로 힘을 모아 공동의 목표 달성을 기대한다.”고 밝히며,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강기갑 의원은 “농민단체가 하나로 뭉친 것은 농촌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는 반전이다. 앞으로 하나로 뭉치면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각 인사들은 ‘한국농민연대’ 출범 축하와 함께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 

 

한국농민연대에 참가한 농민단체는 아래와 같다.
△가톨릭농민회(회장 임봉재)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회장 최애순)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 △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이미자)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이사장 이정찬)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이광석) △전국새농민회(회장 성효용)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박점옥) △전국자두연합회(회장 이순화)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 △한국4-H본부(회장 김준기) △한국관광농원협회(회장 진영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윤요근) △한국민속채소생산자협회(회장 조우현) △한국반려동물생산자협회(회장 정해운)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회장 성대경) △한국사이버농업인연합회(회장 유재하)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회장 홍준근) △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 △한국양봉협회(회장 배경수)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 △한국인삼경작자협의회(회장 신광철) △한국포도회(회장 오인길) △한국화훼협회(회장 임영호) △환경농업단체연합회(회장 조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