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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약)함유 하회탈초콜릿

마(산약)함유 하회탈초콜릿

G20 정상회의 납품 후 주문 쇄도


세계 겨냥한 한국 대표 관광 상품 인정



안동고을(대표 탁상훈)이 지난달 열린 주요 20개국(G20) 서울정상회의에 하회탈초콜릿을 납품해 G20 준비위원회로부터 감사장을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 안동고을(대표 탁상훈)이 G20 서울 정상회의에 납품한 하회탈초콜릿

안동고을이 생산한 하회탈초콜릿은 안동지역의 대표적 문화재 하회탈(국보 제121호) 모양을 본 따 만든 제품으로, 상품별 사과, 포도, 감귤 분말을 첨가해 새콤달콤한 과일 맛과 카카오의 쌉쌀한 맛이 찰떡궁합을 이룬다.


또 지역 특산물인 참마(산약)분말을 함유해 안동참마의 고부가가치도 높이는 역할을 했다. 특히 참마와 과일 분말의 적절한 배합이 과일 특유의 맛과 향을 살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하회탈초콜릿은 하회마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 기간에 맞춰 출시됐으며, 축제 이후 기업체 관계자와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G20 서울 정상회의 상품으로 선정되면서 세계인의 기호에 맞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상품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놀이공원 등에 납품을 했으며, 대형 백화점 및 면세점 등과도 계약을 진행 중이다.


안동고을 탁상훈 대표는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뭔가 안동을 대표하는 먹거리 상품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하회마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방문할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고을 측도 지역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 하회탈초콜릿이 보편적인 미감을 지니고 있어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 콘텐츠 상품으로 인기를 끌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안동고을은 G20 정상회의에 선정된 것이 상품 이미지 제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준비위원회의 요청으로 지금껏 언론 공개를 자제했다고 밝혔다.


문의 : 안동고을 대표 탁상훈 011-828-4906

e-mail : jerry1880@hanmail.net

권오석 기자(andongnews@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