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과의 효능
■ 사과는 빈파나 평과라고도 합니다. 이과에 속하며 보통 둥근 모양이고 지름 5∼10cm이며 빛깔은 붉거나 노랗죠.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재래종인 능금을 재배했습니다.품종은 모두 700여 종에 이르며, 한국에서는 국광·홍옥·축·왜선·인도·골든딜리셔스·후지· 등 10여 종을 재배해왔는데, 1992년 무렵부터는 후지와 쓰가루가 주종을 이루고 있어요.1997년의 재배면적은 45,747ha이고 생산량은 약 70만t으로 과수 재배면적의 25%, 전체 과실 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하였습니다. 단백질과 지방이 비교적 적고 비타민 C와 칼륨· 나트륨·칼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C는 피부미용에 좋고 칼륨은 몸속의 염분을 내보내는 작용을 하여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요리해 먹는법은 날로 먹거나 잼·주스·사이다·술·식초·파이·타트·젤리·무스 등을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
그런데 그 이유는 사과가 몸에 좋다는데서 있습니다. 원래 그 사과종이 생겨날때부터 몸에 좋은 음식, 즉 탄수화물인 음식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왜 그랬는지는 특별히 알 필요는 없으실 것 같습니다. 사과와 함께 좋은 명절 보내세요!
우선 말하자면 사과의 주성분은 탄수화물이며, 단백질과 지방이 적고, 비타민 C와 무기염류가 풍부한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탄수화물은 동식물계에 널리 분포하는데, 생물체 내에서의 기능은 생물체의 구성성분인 것과 활동의 에너지원이 되는 것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녹색식물은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이나 생합성에 이용하는 역활을 하는데요.
탄수화물은 녹말, 셀룰로스, 포도당 등과 같이 일반적으로 탄소·수소·산소의 세 원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생물체에 꼭 필요한 화합물이랍니다.
아래에 사과의 칼로리라든지 영양소 구성.. 등을 비롯하여 사과의 효능이나 그외에도 자료를 올려볼께요.
사과-후지 1개(300g) 171kcal
영양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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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 81분(산책하듯이 가볍게)
줄넘기 : 16분(보통)
자전거 : 20분(보통으로)
헬스 : 30분(보통으로)
수영(자유형) : 18분(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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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아오리 1개(300g) 132kcal
영양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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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 63분(산책하듯이 가볍게)
줄넘기 : 13분(보통)
자전거 : 16분(보통으로)
헬스 : 29분(보통으로)
수영(자유형) : 14분(보통)
- 자료 : '47kg칼로리사전'을 참조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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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낙엽과수의 왕이라고 부를 만큼 모양과 맛에서 가장 뛰어난 과실이다. 영양적인 면에서도 "하루 한 알의 사과는 의사를 멀리한다."는 영국의 속담과 "사과 나는 데 미인난다."는 우리의 말 속에서도 사과의 영양적 가치와 효능을 충분히 짐작할 만하다.
사과는 맛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뇌졸중,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의 예방에도 효과가 뛰어나며, 변비 예방 및 피부미용에도 좋으며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 시도해 보는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첫째, 사과는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동맥경화는 콜레스테롤 등이 혈관에 침착되어 혈관이 좁아지거나 유연성을 잃어버리는 상태를 말하며 동백이 경화되면 혈액순환이 나쁘게 되고 혈전 등이 쌓이게 되어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발병 요인이 된다.
동맥경화는 고혈압이나 혈액 중의 지방 증가에 의해 발생한다고 한다.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양을 정상적으로 유지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동물성 지방과 염분의 섭취량을 줄이고 사과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식물섬유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 식물섬유는 혈관에 쌓이는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내보내고 반대로 유익한 작용을 하는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작용을 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둘째, 사과는 고혈압을 예방한다.
사과의 칼륨은 나트륨 즉, 식염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이 역할이 혈압의 상승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다. 재미있는 예로 일본의 모대학 교수는 일본의 사과 주산지역인 아오모리현 사람들과 논농사를 주로 짓는 지역 사람들을 대상으로 각각의 혈압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논농사를 짓는 지역 사람들에 비해 식염섭취량이 전국 평균보다 상당히 높은 아오모리현 사과 주산지역 사람들이 훨씬 더 혈압이 낮았다고 보고하였다.
셋째, 사과는 당뇨병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
당뇨병도 여러 가지형이 있지만 대개의 당뇨병 환자는 반드시 인슐린 주사를 필요로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의 당뇨병은 일반적으로 비만형의 사람에게 많고 이들 환자들은 식사요법이 어렵다고 말한다. 그런 까닭에 식물섬유는 이들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작용을 한다. 특히 식물섬유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사과는 칼로리 과다의 걱정이 없고, 사과 한 개만으로도 공복감을 채울 수 있으므로 칼로리 섭취량을 제한받는 당뇨병 환자에게 일석이조라 하겠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하루 한 개의 사과밖에 허용하지 않으므로 정제된 사과섬유를 권장한다. 사과에는 수용성 식물섬유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수용성 식물섬유는 체내에서 수분을 흡수하고 팽창하며 동시에 점성을 띠게 된다. 그러면 음식은 이 점성에 의하여 위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거나 소장에서의 영양소 흡수도 지연되게 된다. 그렇게 되어 혈당치의 상승도 자연히 지연, 억제시키게 되는 것이다.
넷째, 사과는 변비를 해결해 주고, 대장암을 예방해 준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대개 대장에 내용물이 운반되면 정장작용이 일어나 영양소는 흡수, 소화되고 내용물이 직장에 도달하면 직장벽을 자극하게 되어 변을 보게 된다. 그러나 식물섬유 섭취량이 적으면 대장 내 내용물이 적어 직장벽이 자극을 받지않게 되고 내용물이 쌓이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변비가 발생한다. 식물섬유의 역할은 변비 해소와 유해물질을 흡수, 빨리 배출할 뿐만 아니라 암의 예방효과도 있다.
예를 들면 대장암은 암의 발생을 촉진시키는 식품 혹은 장관 내에 발생한 발암성 물질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기가 길어질수록 대장의 점막과의 접촉시간도 길어지기 때문에 대장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게 된다. 이 점에서 식물섬유는 변비의 예방과 해소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대장암 발병을 낮추는 역할도 하고 여기에 더하여 발암성 물질을 빨리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도 한다.
또 몸에 유익한 비피더스균의 활동도 활발하게 하여 병에 대한 저항력도 높게 한다. 사과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이러한 식물섬유를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은 사과를 껍질째 먹는 것이다. 왜냐하면 과육과 과피사이에 이 식물섬유가 30%이상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농약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을 꺼려하고 있으나 수확 전 일정기간 동안에는 농약살포를 금지하고 있으며,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먹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리라 본다. 요즘은 각종 사과주스가 시중에 시판되고 있는데, 주스로도 비타민과 미네랄의 성질은 손실되지 않으며 식물섬유도 섭취할 수 있고 연중 먹을 수 있으므로 효과적이다.
또한 사과에는 유기산이 0.5%정도 함유되어 있으며, 이들 산은 우리 몸 안에 쌓인 피로물질을 제거하여 주는 역할을 해준다. 이외에도 사과의 비타민 C는 피로회복, 해독작용, 면역기능 강화작용 및 피부미용 등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 사과는 다이어트에도 그 위력을 발휘한다.
사과 다이어트는 단기간에 가능하여 손쉬운 다이어트법이다.
2∼3일간 사과만을 먹는 대단히 간편하고 쉬운 방법이다. 육류나 기름진 음식을 계속하여 먹으면 몸속에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게 된다. 사과에는 이러한 노폐물의 배설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체중감량과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으므로 여러 다이어트법에 실패한 사람들에게 이 방법을 한 번 권해본다.
한의학에서 사과는 내자(奈子), 비라, 평파(萍派)등으로 부르는데 그 성미(性味)는 서늘하며 달다. 심기를 돕고 중초 비위를 보(補)하여 식욕부진이나 가슴이 답답할 때 주로 사용한다. 갈증을 멈추어 진액이 생겨나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폐의 진액도 보충해 주므로 마른 기침에도 좋다. 또 술과 함께 먹으면 뼈마디의 통증도 잘 멎게 해 준다고 한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사과는 혈압을 낮추어주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내려주는 등 심혈(心血)관계를 튼튼하게 해주며, 또한 소화를 도와주고 설사를 치료하는 효능이 있어 급·만성 소화불량, 적리(赤痢)를 치료한다. 아울러 변비 환자에게는 변을 잘 보게 해 주므로 이상적인 정장제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사과는 당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혈당을 높이지 않으며, 오히려 혈당의 급상승을 막는데 더욱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항암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우리는 아주 좋은 과실을 늘 주변에 두고 즐기고 있는 셈이다.
염두에 둬야 할 18가지 포인트
1. 3일간 사과를 배가 부르도록 먹으면서 살이 빠진다. 맛있는 사과를 마음껏 먹으면서 체중을 줄일 수 있으므로 공복감으로 고통스러워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사과 다이어트의 가장 큰 매력이다.
2. 3일간 사과만 먹어도 건강에는 전혀 해를 끼치지 않는다. 인간의 몸은 3일 동안을 아무것도 먹지 않더라도 충분히 체력을 유지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다. 그러므로 3일간 사과만 먹는다고 하더라도 인체에는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3. 사과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피부까지 깨끗해진다. 사과 다이어트에는 신장의 기능을 돕는 효과가 있다. 신장이 건강해지면 혈액이 깨끗하게 되어 피부에는 투명감이 생긴다.
4. 사과 다이어트는 하루나 이틀만의 실행으로도 효과가 나타난다. 3일 동안을 지속하지 않더라도, 우선 하루 동안만 시험을 해보고 1주일 뒤에 다시 하루나 이틀 동안 실행하여도 된다. 하루나 이틀간의 다이어트일지라도 행한 만큼 효과는 반드시 나타나는 것이 사과 다이어트의 또다른 매력이다.
5. 아무리 살을 빼고 싶더라도 3일 이상을 지속하는 것은 금물! 체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3일 동안이 한계이다. 3일 동안 다이어트를 한 뒤에는 반드시 1개월 정도의 기간은 쉬도록. 그후에 다시 3일간의 다이어트를 시작한다면 몸에 무리없이 안전하게 지속적으로 살을 뺄 수 있다.
6.사과라면 어떤 종류라도 OK. 여러 종류의 사과를 섞어서 먹어도 효과에는 관계가 없다. 다만 위가 약한 사람은 산도가 낮은 사과를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7. 그냥 먹어도 되지만 쥬스로 만들어서 혹은 구워서 먹는 등 조리(다만 양념은 넣지 말아야 한다)를 하여서 먹어도 효과는 마찬가지다. 사과를 생으로만 먹으면 싫증이 나거나 배가 아플 수도 있다. 그런 사람은 굽거나 주스, 사과 스프 등으로 변형을 시켜서 먹으면 좋다.
8. 사과 이외의 과일로는 다이어트의 효과를 볼 수 없다. 사과와 다른 종류의 과일을 섞어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가 줄어든다.
9. 커피는 자극이 강하므로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사과 다이어트 중에는 위장이 민감하게 되므로 위에 자극을 주는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커피, 홍차, 녹차 등)는 피해야 한다. 수분을 섭취하려면 미네랄 워터나 보리차 등이 바람직하다.
10. 사과 다이어트 중에는 현기증이 일어날 수도 있다. 사과 다이어트는 인체의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키므로 체내에 독소가 많이 축적되어 있는 사람일수록 현기증을 일으키기 쉽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는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11. 사과 다이어트를 하면 두통을 일으키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증상 역시 체내에 독소가 쌓여 있기 때문이다. 입욕 등으로 혈액 순환이 원활하도록 한다.
12. 사과 다이어트로 위의 컨디션이 나빠지는 경우도 있다.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 나타나기 쉬운 증상이다. 이러한 타입의 사람에게는 사과 다이어트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
13. 사과 다이어트를 하면 생리불순을 일으킬 수도 있다. 다이어트 중에 생리가 멈추거나 생리불순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다이어트가 끝난 뒤에는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게 되므로 그다지 걱정할 필요는 없다.
14. 변비 증상이 있는 사람은 다이어트 중에 더욱 심한 변비를 겪을 수도 있다. 그러나 다이어트의 최종일에 마시는 올리브 기름이 체내의 독소나 숙변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다이어트 종료 후에는 쾌변을 보게 된다.
15. 최종일에 마시는 올리브 기름은 배변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올리브 기름이 없으면 참기름을 대용하도록 한다. 올리브 기름이든 참기름이든 마시는 양은 큰수저로 1~2수저가 적당하다.
16. 사과 다이어트로 준 체중이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지 않도록 노력한다. 목표를 달성하였을 때의 이상적인 몸매나 체중을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잠재의식에 지속적으로 전달한다. 인간은 자신에게 끊임없이 무언가를 주입시킴으로써 자신이 원하는대로 되는 능력을 갖고 있다.
17. 사과 다이어트를 반복하더라도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되지는 않는다. 사과 다이어트는 체질 개선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을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만드는 것이므로 올바른 다이어트법이라면 몇번이고 반복하여도 상관없다.
18. 다이어트 종료 후에 그 반동으로 과식을 하지 않도록 명상을 한다. 머리 속으로는 자신의 날씬해진 몸매를 상상하고 하복부를 들여넣으면서 숨을 내쉬고 하복부를 부풀리면서 숨을 들이마시는 *명상 호흡법*으로 다시금 살이 찌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사과를 깎아놓으면 색깔이 변하는 이유
▣ 손님에게 미리 깎아둔 사과를 내놓으면 색이 바래면서 볼품이 없어지는 경우.. 다들 경험하셨죠? 사과나 어떤 과일들은 깎아놓으면 색이 변하는데 이유가 무엇일까요?'
1. 갈변현상이란?
갈변에는 효소적 갈변과 비효소적 갈변으로 나뉠 수 있으나 과일이나 채소류등의 갈변은 효소적 갈변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갈변은 한마디로 말하면 산화 작용인데요 갈변현상은 과일이나 채소가 가지고 있는 어떤 성분이 공기 중의 산소와 만나 산화효소의 작용으로 인해 점차 갈색으로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사과, 바나나, 홍차 감자 등과 같은 식물성 조직 중에는 카테킨, 카테콜, 갈릭산, 티로신 등 흔히 ‘폴리페놀’이라는 페놀화합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보통 이들 식품자체에는 이 페놀화합물을 산화시키는 효소인 “Polyphenol Oxydase”가 들어 있습니다. 만약 신선한 과일의 껍질을 깎거나 상처를 내게 된다면 이 효소가 분비되고 산소와 반응하여 폴리페놀을 산화시켜 갈색물질을 만들어 내는 거죠.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식물체에 상처가나면 상처를 통해 식물자체가 가진 Polyphenol Oxydase라는 효소와 공기 중의 산소와 만나 반응하면서 catechol(카테골)과 같은 폴리페놀 성분들을 퀴논(quinone)과 같은 물질로 산화시키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생긴 퀴논이나 그 퀴논유도체들은 활성이 대단히 크기 때문에 비효소적으로 계속 산화되고 결국 멜라닌색소와 같은 갈색 또는 검은색의 효소를 형성하게 됩니다.
2. 깍지 않은 사과는 갈변이 왜 일어나지 않는가요?
사과껍질은 사과의 옷과도 같은 것입니다. 즉 공기 중의 산소와 직접적인 접촉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껍질에는 천연왁스 성분이 있어서 또 한번 산소와의 접촉을 막아주게되죠. 이렇게 되면 당연히 갈변이 생기지 않고 껍질속의 과육이 신선하게 유지되겠죠?
3. 갈변이 잘 일어나는 과일이나 채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죠?
갈변이 잘 일어나는 식물에는 대표적인 사과, 배, 바나나, 복숭아, 살구, 감자, 고구마, 가지 등이 있습니다.
4. 그럼...갈변을 막는 방법은 없을까요?
폴리페놀 산화효소는 구리나 철에 의하여 잘 활성화되고 산소와 직접 접촉하면서 갈변이 촉진됩니다. 따라서 이들을 방지하면 가능하겠죠?
그러면 갈변을 막을 수 있는 몇 가지 Tip을 소개하겠습니다,
하나. 사과나 배 등의 갈변은 구리나 철로 만든 칼의 사용을 피하고 스테인리스 칼을 사용하자!
둘. 묽은 소금물이나 설탕물에 담그세요.~
그 이유는 염소이온(Cl)에 의하여 갈변이 쉽게 억제되고 설탕물은 과일의 표면을 덮어 산소와의 접촉을 막아주기 때문이죠.
셋. 식초에 담그면 방지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효소는 좋아하는 특정 pH(용액의 수소이온지수로서 산성이나 알칼리성의 판단기준)에서 활성이 왕성하며 싫어하는 pH에서는 활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식초에 담가 pH를 떨어뜨려 활성을 줄여주는 원리죠.
넷. 깎아놓은 과일에 레몬즙을 조금 탄 레몬수를 뿌려주거나 오렌지 주스 등에 살짝 담그면 갈변현상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레몬이나 귤, 포도 같은 신맛이 강한 과일은 산화를 막아주는 항산화제인 비타민 C를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섯. 이도 저도 안 될 경우 렙에 씌워서 보관하여 공기 중의 산소와 접촉을 최소화 한다면 갈변을 방지하는 방법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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