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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의 효능/맛있는 사과 고르는 법

 ◆사과의 효능/맛있는 사과 고르는 법 

 
 
 맛있는 사과 고르는법
 

 

 

사과의 철이 시작되었네요. 사과가 각광을 받는 과일중 하나인데요.
달고 상큼한 사과 생각만 해도 군침이도시지요. 어떤 사과가 맛있는 사과인지 그 고르는 방법과 사과의 효능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색깔 과 향기로 판다하는 방법

잘 익은 사과를 고르는 방법중 가장 먼저 고려해야할 것은 색깔 과 향기입니다. 전체 적으로 색상이 붉고 고른 것이 좋으며 특히 꼭지 반대부위의 착색여부가 중요한데요 담홍록색으로 녹색기가 빠진 것이 좋습니다. 반면 덜익은 사과는 외관상 푸른 기가 많이 들어 있고 단단한 느낌이 들며 너무 익은 사과는 색이 어둡고 광택이 없습니다. 또한 덜익은 사과는 향기가 없고 잘익은 사과는 은은하게 품위 있는 향기가 나는 데 반하여 너무익은 사과는 썩은 느낌의 향기가 나옵니다.



▶ 사과의 꼭지를 확인하세요

일반적으로 과일들은 수확 후 호흡 및 증산에 의해 양분을 소모하게 됩니다. 이러한 양분 소모가 적고 신선한 과실을 고르기 위해서는 과실 꼭지의 상태를 관찰하면 됩니다. 사과 꼭지가 푸른색이 돌고 물기가 있는 것은 수확후 며칠 되지 않은 증거이나, 사과 꼭지가 시들어 있고 가늘며 잘 부러지는 것은 수확 후 오래된 사과이므로 맛이 떨어집니다.



▶ 사과의 경도

사과를 가볍게 두들겼을 때 탱탱한 소리가 나는 것은 육질이 단단하고 수확 후 수분의 소모가 적다는 것을 나타내며 둔탁한 소리를 내는 것은 육질이 연화, 분질화 되어 있음을 나타내는 것입나다.(두드릴때 주의 하세요. 멍들지 않게... 주인이 싫어한답니다. ^^;; )



▶ 사과 껍질로 알아보기

수확 후 오래되거나 나무에서 너무 익은 사과는 껍질 표면에 끈끈한 왁스질이 나오는데 이는 사과 자체가 노화현상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따라서 껍질에 기름기가 끼어서 보기에도 오염된 듯한 과실은 과육이 분질화되어 있어 맛이 좋지 않습니다.

 
사과의 효능
 옛날부터 하루 한 개씩 사과를 먹는다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그만큼 사과가 우리의 건강에 좋다는 의미이다. 그 이유는 사과가 지니고 있는 풍부한 식이섬유, 수분, 유기산, 비타민, 칼륨, 낮은 칼로리 때문이다.

특히 껍질에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대장 내 유산균의 벽이 되어서 유산균을 잘 자라게 해준다. 이 같은 유산균은 변비의 치료 및 예방, 발암물질의 제거에 도움이 된다. 또 식이 섬유 자체도 발암물질과 중금속과 들러 붙어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따라서 사과를 규칙적으로 먹으면 대장암의 원인인 변비가 해결되고, 변비로 인해 망가진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사과 속 칼륨은 짠 성분인 나트륨을 배출해 주어서 붓기를 빼주며, 낮은 칼로리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포도당, 과당, 사과산, 주석산등의 성분은 우리의 피로를 빨리 풀어준다.

“사과를 먹으면 이뻐진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사과 속 비타민C와 비타민B가 피부의 탄력과 재생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사과는 아침 식후에 껍질째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껍질에 식이섬유인 펙틴이 가장 많은데다, 아침 식후의 사과가 장 운동을 부드럽게 자극해서 대변을 수월하게 보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큰 사과 한 개의 칼로리가 80~100kcal 정도 되므로 식후에 2~3개를 먹으면 반대로 살이 찔 수가 있다. 따라서 하루 한 개가 적당하고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거의 없으므로 당근, 토마토, 단 호박과 같이 먹는 것이 좋다. 단 당근의 아스코르비나제는 사과의 비타민C를 파괴하므로 사과와 생 당근을 같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당근과 사과를 함께 먹을 때는 당근을 익히거나 과일식초 또는 현미 식초를 미리 당근에 첨가한 후 먹으면 아스코르비나제를 제거할 수 있다.

글 :  이승남 (강남베스트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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