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구제역 방제 요령
제작년도 : 2010년 12월 03일
방영시간 : 4분 9초
구제역이란 구제역 바이러스에 의해서 전염되는 질병으로서 소나 구제역 방제 요령돼지, 염소 등 발톱이 둘로 갈라진 동물에서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고 입이나 혀 발굽 또는 젖꼭지 등에 물집이 생기는 특징이 있습니다.
식욕이 급격히 저하되고 심하게 앓거나 죽게 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병입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OIE에서도 정해진 제 1종 가축 전염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구제역이 농장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차단방역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농장주들은 농장 안과 밖을 주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해야 하고 특히 농장을 출입하는 사람 이라던지 차량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실시 한 후에 출입을 하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농장에서는 외국인이 외출을 했을 시 행선지를 파악하고 외출 후 옷을 갈아입고 신발 이라던지 몸을 철저히 소독한 뒤 축사로 들어 올 수 있도록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야 되겠습니다.
특히 외국인도 마찬가지지만 농장주도 구제역이 발생한 나라에는 방문을 하지 않도록 하고 특히 해외여행을 부득이 하게 됐을 시에는 발생지역을 방문하거나 농장 관계자를 만나는 것을 피해야 되겠습니다.
가축질병을 방제하기 위해서 소독약으로써 소독을 많이 실시하게 되는데 이 소독약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생석회를 포함해 알카리제제 라던지 산성제제등 약제가 있는데요, 소독약 살포 시에는 소독약제 마다 특성이 다 다르기 때문에 사용설명서에 따른 용법이나 용량을 준수해서 적절하게 사용해야 되겠습니다.
특히 많은 양을 한꺼번에 고압으로 살포하는 소독방제차량 같은 경우에는 희석배수 라던지 살포용량에 주의를 해서 살포해야 되겠습니다.
특히 소독약 사용 시, 생석회 같은 경우 불의의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고 또 소독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용설명서의 주의사항을 읽어 본 후에 사용 하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특히 생석회 같은 경우 물과 접촉을 하게 되면 고열이 나면서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보관에 주의를 해서 사용해야 되겠습니다.
특히 비가 올 경우엔 생석회를 뿌리는 것은 자제하고 소독약제로 축산 내, 외부를 철저히 소독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소독약을 살포 할 때에는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생석회 등 분말로 살포하는 소독약 같은 경우는 살포 시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유의를 해야 되고 소독약 살포 및 분무 중에는 반드시 비닐 이라던지 고무 장갑등과 같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소독약이 피부에 닿거나 호흡기로 흡입이 되지 않도록 해야 됩니다.
만약 소독약제가 피부에 닿거나 소독작업이 끝난 뒤에는 손이나 발. 얼굴 등을 물이나 비눗물로 충분하게 씻어 줘야 되겠습니다.
구제역이 발생하는 것을 농장들이 알아채기 위해서는 매일 사용하고 있는 가축의 상태를 관찰해서 침을 흘린다거나 물집이 생긴다거나 하는 구제역 의심증상이 보이면 즉시 가까운 방역기관 이라던지 국번 없이 1588-4060으로 질병신고를 바로 해주셔야 되겠습니다.
농촌진흥청 홍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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