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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이런저런이야기

[숫자로 풀어본 안동]경상북도 북부의 중심이라 일컫는 안동. 우리가 살고 있는 안동을 숫자로 풀어봤다.



안동은 1읍, 13면, 10동을 보유하고 있다. 면적은 1520㎢로 서울의 약 2.5배. 총인구 168,866명(2010. 12 기준)으로 지난해부터 꾸준한 증가세다. 총 세대수는 66,870세대, 세대당 약 2.5명 수준이며 1㎢(인구밀도)당 111명이 살고 있다. 논 7,753ha, 밭 12,547ha의 농경지와 2개의 댐을 보유하고 있다.

안동의 하루는 어떨까? 하루 평균 2.12쌍이 결혼을 하고 0.86쌍이 이혼을 한다. 그 사이에서 4.05명이 태어나고, 3.88명이 사망한다. 1일 범죄발생률은 20.62건, 검거율은 17.46건이다. 6.35건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며, 하루 0.36건의 화재가 발생한다. 63.94명이 전입하고 64.08명이 전출을 간다. 하루 쓰레기 배출량은 1341.6톤 수준이다.

공무원 수는 1,247명으로 공무원 1인당 135,42명의 시민을 맡고 있다. 교원은 총 2,192명, 소방관은 128명이다. 총 110개 초중고대학교가 있으며 학생수는 모두 45,514명이다. 종합병원을 포함한 154개의 의료기관과 66개소의 약국이 있고, 308명의 의사가 안동에 거주한다.

관용차를 제외한 등록차량은 총 62,654대로 세대 당 약 0.94대 수준이다. 연간 1734만9천통의 택배 및 우편물이 오고가며, 37개의 목욕탕과 461개의 이·미용업소가 있다.

연간 총 1011억4300만원의 지방세를 부담하고, 1인당 부담액은 6억여원정도이다. 상수도보급률 82.6%, 안동시민 한명이 하루에 약 305ℓ의 물을 사용한다. 연평균기온은 11.8℃, 강수량은 연평균 1,049.9mm 수준이다.

봉정사 극락전을 비롯해 5개의 국보와 총 402개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7개의 천연기념물이 분포해있다. 1944년 이래 역대 23명의 시장과 24명의 부시장이 안동을 거쳐 갔다.

지난해까지 2250농가에서 한우 5만3천여두, 72호에서 돼지 11만8천여두를 길렀다. 하지만 구제역 사태로 소 66%, 돼지 92%가 매몰 살처분 되면서 현재는 소 1만8538두, 돼지 6천여(도축 및 수매두수를 뺀)두만이 남았다. 소는 3마리 중 2마리, 돼지는 10마리 중 9마리 꼴로 땅에 묻혔다.
 [출처]안동인터넷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