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에 힘 쏟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고]빌 게이츠, 농업에 힘 쏟다. 나승렬 농진청 기술협력국장 빌 게이츠와 노먼 볼로그박사, 박정희 대통령은 무슨 공통점이 있을까. 이는 녹색혁명이라고 생각한다. 노먼 볼로그 박사는 1960년대 세계의 녹색혁명을 주도했고 박정희 대통령은 1970년대 한국의 녹색혁명을 이끌었다. IT산업의 거목 빌 게이츠는 미래의 녹색혁명, 특히 아프리카 농업생산성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빌 게이츠는 일찍이 그의 책 '미래로 가는 길'에서 "생명을 이해한다는 것처럼 중요한 주제가 어디에 있단 말인가"라며 생명분야에 관심을 표명하곤 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영권을 넘기고 빌엔멜린다 게이츠재단에 전념하면서 생명과 농업분야에 상당한 지원을 하고 있다. 게이츠재단에서는 전 세계 70여개 기관에 자금을 지원하면서 농업농촌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 지원 프로그램에는 미국의 세계식량정책연구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