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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천지갑산농장일기

천지간에 으뜸 천지갑산

천지간에 으뜸 천지갑산




 사과밭에서 본 천지갑산

   안동의 천지갑산은 굽이굽이 흐르는 맑고 깨끗한 길안천을
   굽어보며 솟아있습니다.
   천지갑산(天地甲山)은 산세가 천지간에 으뜸이라 해서
   붙여진산입니다.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길안천이 참 인상적인 산입니다.

   또한 정상 7봉마다 기암절벽과 수령 100년 이상의 노송이
   울창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 노송들이 산자락을 휘감아
   태극형을 이루어 흐르는 길안천은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천지갑산에서 내려다 본 길안천

천지갑산등산로

 천지갑산(天地甲山)
  - 위치 : 안동시 길안면 송사리
  - 산높이 : 462m
  - 등산코스

1코스(약 4.0km, 2시간 정도 소요)

송사리   ⇒         정상      ⇒         모전석탑     ⇒         송사리

 (2KM, 1시간)    (0.5Km, 20분)     (1.5km, 40분)

2코스(약 3.0km, 1시간 30분 정도 소요)

대사리   ⇒         모전석탑      ⇒         정상     ⇒         송사리

(0.5KM, 20분)     (0.5Km, 20분)         (2km, 40분)

※주의해 주세요!!


   천지갑산은 산세가 험하고 급경사가 심합니다.
   천지갑산은 신라 때 현존 석탑이 있는 자리에 갑사라는 큰절이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이 절에 빈대가 많았는데 스님이 빈대를
   잡기 위하여 불을 놓다가 절이 타버렸다고 합니다. 그 뒤 스님 1명은 인근 용담사로 가고, 1명은 불국사로 떠났다고 하는 전설이
   있습니다.

   천지갑산의 명소로는 모전석탐, 학소대, 가마바위, 초롱바위, 장수바위 등이 있습니다.



천지갑산에서 본 길안천




경상북도문화재재료 70호 '대사동 모전석탑'


 ※ 기본정보
  - 문화재 분류 : 석탑
  - 지정 : 경북문화재자료 제70호(1985.8.5)
  - 시대 : 통일신라시대
  - 소재지 : 경북 안동시 길안면 대사리 산146
  - 크기 : 높이 4.6m

 대사동 모전석탑은 대사리의 이름 없는 절터에 있으며, 벽돌탑을
 모방하여 축조한 모전탑(模塼塔)입니다. 확실한 건립시기는 알
 수 없으나 축조양식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죠. 자연석의 지대석 위에 전돌로 기단과 탑신을 세웠습니다.
 탑의 초층 이상이 붕괴되어 전체적인 규모를 파악할 수 없는 실정
 입니다.

 모전탑은 전탑보다 나중에 나온 양식인데, 석재를 벽돌과 같은
 모양으로 가공하여 조성한 탑이므로 전탑 특유의 형식미가 느껴
 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형식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하나는 경주의 분황사 석탑(국보30)처럼 돌을 벽돌 모양의
 일정한 크기로 잘라 쌓는 것입니다. 이 석재는 비교적 자르기가
 좋은 안산암이나 수성암 등이 주로 쓰입니다.


대사동 모전석탑에서 내려본 길안천